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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스토니아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제도 (Digital Nomad Visa)

KNK Global
2021-02-24

출처: visa guru

에스토니아에서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일하는 외국인 디지털 노마드족1)을 위한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에스토니아에서 정식으로 취업 허가를 받지 않더라도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통해 에스토니아에 와서 1년간 합법적으로 거주 가능하며 에스토니아 거주 기간에는 쉥겐 조약2)에 가입한 26개국을 90일 한도로 제한 없이 드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 인구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두뇌 유출을 경험하면서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의 도입을 통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자 노력하며, 특히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국 인재 유치에 힘쓰는 중입니다.

1) 디지털 노마드족: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일을 하는 사람

2) 쉥겐 조약: 유럽연합(EU)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과 국경 개방을 명시한 협정으로, 비자나 여권 심사, 검문 없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규정. 쉥겐 조약 가입국에 최초 입국한 날부터 180일 안에 최장 90일까지 무비자 여행이 가능


Estonia launches the world's first 'Digital Noman Visa'

세계 최초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선보인 에스토니아

July 17, 2020 By Catherine Newman (출처: 중국 글로벌 TV 네트워크(CGTN))


Last month, the country passed a law offering one-year visas to freelancers and employees who are able to work remotely to spend part of their time working from the Baltic state.

지난 6월, 에스토니아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일하는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족’이 에스토니아에 와서 1년간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비자를 발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While the COVID-19 pandemic has restricted international travel, it has also highlighted the efficiency and possibilities of remote working. Whereas before, local employment and visa laws restricted options for freelancers, now Estonia is hoping that 2,000 people might take advantage of the new scheme.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일하는 장소가 중요하지 않게 된 변화에 에스토니아가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인데요, 이번 법안이 통과되기 전에는 외국인 프리랜서에게는 취업과 비자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통해 에스토니아에 머물고 있는 2,000여 명의 외국인 프리랜서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he scheme is looking to target non-European digital nomads. The visa will allow people to stay in the country for 12 months, including 90 days of travel across Europe's 26-country Schengen zone.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비유럽 국가 ‘디지털 노마드족’을 겨냥한 제도인데요,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에스토니아에서 1년간 합법적으로 거주 가능하며 에스토니아 거주 기간에는 쉥겐 조약에 가입한 26개국을 90일 한도로 제한 없이 드나들 수 있게 됩니다.


As the country is faced with a brain-drain of young people, Estonia is focusing on welcoming foreign entrepreneurs, particularly those from the UK, following its exit from the European Union.

젊은 인구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두뇌 유출을 경험하면서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 도입을 통해 외국인 창업가 등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며 특히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국 인재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This is not Estonia's first attempt to attract non-native entrepreneurs. In 2014, the country launched its e-Residency of Estonia program, which allows non-Estonians access to its services such as company formation, banking, payment processing and taxation. Around 70,000 people have taken up this scheme in the past six years.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에스토니아 정부의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2014년 디지털 영주권인 ‘e-레지던시(e-Residency)’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 지난 6년간 70,000여 명의 사람들이 디지털 영주권을 발급받아 회사 설립, 은행, 결제 처리, 세금 등의 분야에서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or the moment, applicants must apply to embassies in a standard procedure just as they would for any other visa but there are hopes that in the future, companies can act as agents for the process instead.

‘디지털 노마드 비자’ 신청자는 당분간은 일반 비자와 마찬가지로 대사관을 통해 신청하는 절차를 따라야 하지만 앞으로 비자 신청 절차가 좀 더 간편해질 전망입니다.


Siim Sikkut, Estonia's chief information officer on new digital nomad visas, says, "given that there are almost five million digital nomads in the world, with many millions more set to become digital nomads in the next few years, a digital nomad visa could give individuals the possibility to work abroad if they intend to do so."

에스토니아 정보화책임관은 전 세계 5백만 명에 달하는 ‘디지털 노마드족’이 앞으로 몇 년간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통해 이들에게 에스토니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The country is looking ahead to when travel restrictions are lifted and it can begin to draw in skilled digital nomads.

에스토니아는 각국 여행제한 조치가 해제되어 더 많은 해외 고급인재를 유치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